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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정부 자주국방 새 버전···평양만? 베이징·도쿄에도 견제구
무기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첫 단계가 소요제기다. ‘OOO한 이유 때문에 OOO한 전력이 필요하다’는 형식이다. 그런데 올해 소요를 제기해야 하는 이유로 ‘북한의 위협’에 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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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철 전 靑차장 "北미사일 발사 군사합의 위반 큰 의미없어"
9·19 남북 군사합의를 설계한 이상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6일 “최근 북한 미사일 문제가 군사합의 위반인지를 따지는 건 큰 의미가 없다”고 밝혔다. 최근 북한이 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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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중국·러시아가 불붙인 세계 군비경쟁
미국, 테러에서 정규전으로 눈 돌리며 군비 늘려… 러시아, 서방 위협 저지 목표로 군 현대화 미국과 인도 등이 지난 5월 남중국해를 항행(航行)하는 연합 훈련을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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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美 미사일 사드보다 세다···中, 韓 배치땐 단교도 불사"
미국과 러시아가 지난 8월 2일 중거리 핵전력(INF) 폐기조약을 파기하면서 그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집중된다. 지상 발사 중거리 미사일의 생산과 배치를 금지한 INF는 지난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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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美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, 한국은 검토 대상 아니다”
워싱턴 싱크탱크 전략예산평가센터(CSBA)가 지난 5월 제안한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개념도. 일본 규슈, 오키나와, 필리핀 루손 섬에서 중국의 주요 군사시설과 거리를 표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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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김정은이 동해로 쏜 수상한 미사일, 미·러 INF파국 이끈 '핵비수'였다
북한이 지난 5월 9일과 7월 25일 동해로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이 아무래도 수상하다. 이 미사일로 북한이 한반도 핵 공격을 포함한 전쟁 연습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위협한다고 의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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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미사일은 중국 견제용 “일국이 인도·태평양 지배 안 돼”
미국의 국무 및 국방장관이 4일(현지시간) 인도·태평양 전략의 핵심국인 호주에서 중국의 위협을 경고하는 직설적인 메시지를 냈다. 러시아와의 중거리 핵전력(INF) 조약에서 탈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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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국방장관 "한 나라가 인도·태평양 지배 안돼" 중국에 경고
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(왼쪽)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장관급 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[AP=연합뉴스] “콩 한 무더기에 영혼을 팔지, 자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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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전 준비하는 미 육군, '총'에서 '작전 개념'까지 모두 바꾼다
━ Focus 인사이드 재래식 전력을 놓고 볼 때 세계 최강의 전력을 꼽으라면, 미 육군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. 미 육군은 여러 전쟁을 통해 강력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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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노리는 러시아의 본능… "독도 침공은 훈련 아닌 작전"
지난 23일 러시아 항공우주군(공군) 소속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인 A-50 1대가 독도 영공을 2번 침범했다. 1953년 7월 정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. 공군의 KF-16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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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 영공 침입 잡아 떼는 러, 소련 땐 자국 영공 들어온 외국기 줄줄이 격추
러시아가 지난 23일 독도 상공의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하고도 딱 잡아떼고 있다. 이날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투폴레프 Tu-95MS 2대와 조기경보통제기인 A-50 1대는 중국 전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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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인 33%, 대북 핵공격 찬성…"100만명 사망해도 상관없다"
북한 노동신문이 지난달 4일 전날 동해 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 사진을 보도했다. [노동신문 캡쳐=뉴시스] 미국인 33%가 100만명 이상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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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정치와 군사의 조화로운 관계 복원 시급하다
류제승 전 국방부 정책실장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 문재인 정부는 ‘평화와 번영의 한반도’를 이루기 위해 ‘책임국방으로 강한 안보를 구현’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. 그럼에도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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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발 쏘는데 4분 넘게 걸렸는데…北 신형 자주포 확 달라졌다
별 볼일 없다는 평가를 받던 북한 재래식 무기가 외형만큼은 눈에 띄는 향상을 이뤄냈다. 지난 9일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미사일과 함께 쏜 신형 자주포 얘기다. 핵과 미사일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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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광형의 퍼스펙티브] 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자
━ 스마트 국방의 길 아랍에미리트(UAE) 파병 부대인 아크부대 대원들이 육군의 최첨단 개인 전투 무기 체계인 ‘워리어 플랫폼’을 착용하고 건물 침투 작전을 시연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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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미군사령관 “북한군, 전력 그대로…여전히 위협적”
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. [연합뉴스]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작년부터 이어진 남북 대화 국면으로 한반도 긴장이 완화됐지만, 북한군 전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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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국방개혁] '해양강국' 노림수…실제 전투력 수준은
━ Focus 인사이드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(遼寧)함 항모 전대 [사진 중앙포토] 중국군 전면적 개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해군이다. 이는 현시성(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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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어려워진 북핵 협상, 다가오는 또 다른 난제
위성락 전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, 전 주 러시아 대사 세간의 관심이 북·미 정상회담에 쏠려 있는 동안, 한반도 안보와 북핵 문제에 영향을 줄 다른 사안 하나가 미국과 러시아 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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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미군 수뇌부들, 잇따라 군사적 대북 억지력 강조
한반도 방어태세를 관리하는 미군 수뇌부가 잇따라 주한미군 주둔과 한미동맹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언급했다. 제2차 북·미 정상회담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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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김정은, 철거 GP병력 600명 삼지연·원산 경제건설 투입”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인민군 창건 71주년을 맞아 인민무력성을 방문해 군을 사열하고 있다. [사진 노동신문] 북한이 지난해 9ㆍ19 남북군사합의 이후 군사적 위협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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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인사이트] 항모 킬러 대 요격 미사일…남중국해 화약고가 뜨겁다
━ 미·중 해군의 창과 방패 미군은 새해 벽두부터 남중국해에서 ‘항행의 자유’ 작전을 벌였다. 영국도 미국 작전에 합류했다. 중국의 반발은 거세다. 항모가 격침되면 승조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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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, 요인 암살 부대 창설"…국방백서에 본 북한군 전력
지난해 4월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특수부대. [사진 노동신문] 국방부는 15일 "북한군이 요인 암살 작전을 전담하는 특수부대를 창설했다"고 밝혔다. 이날 공개한 『2018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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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 인사이드-신범철] 북한 신년사 "이리로 가나 저리로 가나 핵보유"
━ Focus 인사이드-신범철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는 고도로 계산된 북한의 생존전략이 담겨있다. 완전한 비핵화를 말하면서도 조건을 까다롭게 함으로써 실제로는 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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숫자와 낱말로 풀어본 북한 신년사…김일성·김정일 흔적 사라져
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. [사진 조선중앙통신]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여 분 동안 육성으로